중앙로2가 광주리 행상 내몰기식 정비가 아니라 저잣거리 조성해 관광명소화하는 방안 마련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11-21 81
○ 도심 한 복판에 난립하던 광주리 행상을 관광명소로 육성하면 어떨까.
○ 춘천시는 중앙로2가 할머니 노점상들의 안정적인 생계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약사리 고개 제일시장 쪽 한편에 저잣거리를 세워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 노점상의 생계 터전 제공, 중심도로의 미관개선, 명동~ 달갈비골목~ 재래시장~ 저잣거리~ 약사천을 연계한 도심 관광코스 개발, 중앙, 제일시장 활성화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 저잣거리 장소는 약사리 고개 죽림동성당에서 중앙로 방향 제일시장 쪽이다.
○ 약사리 고개 확장 사업을 하면서 도로변 부지를 넓게 매입, 여유 공간이 충분한데 따른 것이다.
○ 주로 할머니들인 노점상들이 쾌적한 판매 환경에서 장사할 수 있도록 4면이 개방된 형태의 전통 초가지붕의 가림시설과 그 안에 목재 좌판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 판매 시설 외에 원두막, 주막, 떡메치기 등의 체험시설도 구상되고 있다.
○ 시는 시설만 하고 상인협의회, 인근 전통시장 등 주변 관련 단체에서 협의 운영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 시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 시는 저잣거리가 조성되면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관광명소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박병선 시 관광과장은 “중앙로 2가 노점상이 대부분 할머니 광주리 행사인만큼 내몰기식 가로 정리를 할 수 없어 노점상의 생계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지역관광, 재래시장 활성화와도 연계하기 위해 저잣거리 조성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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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