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거래장터 개설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추진 -
□ 강원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생산량 증가에 따른 무· 배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비자 편의를 위하여 공급조절 및 소비촉진·판로확대 등 수급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 시군, 농협, 대형유통업체 등과 협조 임시김장시장을 개설(30개소), 무, 배추, 양념채소류 등 지역농가의 생산물량을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11.30까지 운영하여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제공하고,
○ 도 진품센터, 시군 및 농협 등을 통한 특판행사 개최(20회)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실시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도내 마을·법인·업체 등 에서 운영하고 있는 절임배추(129개소)의 홍보,
예약판매 등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 아울러, 소비자 단체와 협조「김치 일찍 담그기, 김치 나눠먹기」켐페인 전개, 교육기관, 군부대 등을 통한 김치소비
홍보강화와 농촌체험마을(209개 마을)을 통한 도시주부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전개하여 김장채소의 소비확대를
유도하고,
○ 주산지 가격·출하상황 등 유통정보 파악 및 전파 위한 「김장 대책 수급 상황실」운영하면서 저급품 대한 자율적인
출하 중지 유도와 과잉공급 지속시 계약재배 물량의 시장격리 등 김장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각종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올해, 도내 김장채소 재배면적은 1,960ha(무 585, 배추 1,350)로 10월말 현재 재배면적의 48%정도인 940ha(무 280,
배추 660)가 출하되었으며, 11월 중순까지 출하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며,
○ 총 생산예상량 108천톤 중, 51%(55천톤/ 무 12, 배추 43)는 도내에서 소비되고, 49%(53천톤/ 무 16, 배추 37)는
도 이외의 지역으로 출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