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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예방위한 개인위생 주의 당부

효자2동 효자2동 2013-11-01 97

○ 춘천시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하여 유행성이하선염(일명 볼거리, 2군 감염병)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현재 전국적으로 (10월 29일 기준) 1만2009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2배가 발생한 가운데, 춘천에서도 12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춘천시의 경우 환자의 52.8%(66명)가 15~19세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져 중. 고등학생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로 춘천시 관내 모 고등학교에서 10월 한달간 2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14명이 가정에서 격리치료중이다.
 ○ 유행성이하선염의 원인균은 Mumps 바이러스로 환자의 타액 등이 공기로 인해 직·간접적인 접촉이 있을 시 감염되며, 잠복기는 14~18일, 주요증상으로는 잠복기 후 1~2일간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침샘(주로 귀밑샘)을 침범해 통증을 가져오고,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한다.
 ○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을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하며, 환자 발생 시는 표준 격리뿐 아니라 종창(부종) 발생 후 9일째까지 호흡기분비물을 격리해야 한다. 
 ○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철저히 하는 등의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다.
 ○ 춘천시는 의료기관과 학교 보건교사의 질병모니터링을 강화해 환자발생 즉시 보고.조치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또한 유행성이하선염은 감염력이 강해 호흡기 또는 접촉으로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예절을 잘 지키고 쉬는 시간에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하며 동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하고 환자발생시 격리치료가 필요하다.
 ○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손씻기 습관과 기침예절을 익힌다면 유행성이하선염이나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의 생활 속 개인위생 수칙》
   ▲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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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