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거리 만들어 강촌 경기 부활
효자2동 효자2동 2013-10-28 166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로, 하나(구 강촌역사)를 잃고 그 반대급부로 다른 하나(신 강촌역사)를 얻자는 게 아닙니다. 둘 모두를 얻자는 것입니다.”
최근 주민 주도로 설립된 강촌권역발전협의회의 정재억(춘천역사문화연구회장) 부회장은 24일 `경춘선 폐철도 활용 및 강촌 상경기 살리기'의 큰 밑그림을 그렇게 표현했다.
구 강촌역사와 신 강촌역사 양쪽 사이의 강촌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춘천시와 코레일과의 협상 결렬로 구 김유정역사의 명소화사업이 무산(본보 24일자 16면 보도)되면서, 관련 국비 등 예산을 강촌역사 주변 권역에 써야 한다는 강촌권역 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자체나 주민들은 구 김유정역사 명소화사업 포기로 국비 15억원의 반납 대신, 이를 구 강촌역사를 활용한 7080추억관과 강촌철교 경관조명, 출렁다리 등의 시설 조성에 쓰이기를 바라고 있다.
또 기존의 강촌권역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구 강촌역 건널목에서 상가 쪽 방면의 편의점 사이에 주차장을 만들고, 하천 쪽에 위치한 기존 ATV체험장 부지를 높이 1m 이상 매립해 더 넓은 주차장으로 조성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하면 레일바이크나 기존 강촌 거리의 주차 수요를 일정 부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강촌에는 차 없는 거리 등을 만들고, 문화나 역사 등의 콘텐츠를 강화하자는 것이 강촌발전협의회의 구상이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구 김유정역사 명소화의 국비 15억원에 대한 강촌권역으로의 전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경춘선의 기존 철로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는 강촌 상권과 긴밀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으며, 구 역사와 신 역사를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라며 “예산 전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강촌권역 상인들은 문화부의 25일 경춘선 폐철도사업의 현지 실사 때 이같은 지역의 바람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주민 주도로 설립된 강촌권역발전협의회의 정재억(춘천역사문화연구회장) 부회장은 24일 `경춘선 폐철도 활용 및 강촌 상경기 살리기'의 큰 밑그림을 그렇게 표현했다.
구 강촌역사와 신 강촌역사 양쪽 사이의 강촌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춘천시와 코레일과의 협상 결렬로 구 김유정역사의 명소화사업이 무산(본보 24일자 16면 보도)되면서, 관련 국비 등 예산을 강촌역사 주변 권역에 써야 한다는 강촌권역 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자체나 주민들은 구 김유정역사 명소화사업 포기로 국비 15억원의 반납 대신, 이를 구 강촌역사를 활용한 7080추억관과 강촌철교 경관조명, 출렁다리 등의 시설 조성에 쓰이기를 바라고 있다.
또 기존의 강촌권역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구 강촌역 건널목에서 상가 쪽 방면의 편의점 사이에 주차장을 만들고, 하천 쪽에 위치한 기존 ATV체험장 부지를 높이 1m 이상 매립해 더 넓은 주차장으로 조성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하면 레일바이크나 기존 강촌 거리의 주차 수요를 일정 부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강촌에는 차 없는 거리 등을 만들고, 문화나 역사 등의 콘텐츠를 강화하자는 것이 강촌발전협의회의 구상이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구 김유정역사 명소화의 국비 15억원에 대한 강촌권역으로의 전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경춘선의 기존 철로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는 강촌 상권과 긴밀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으며, 구 역사와 신 역사를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라며 “예산 전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강촌권역 상인들은 문화부의 25일 경춘선 폐철도사업의 현지 실사 때 이같은 지역의 바람을 전달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