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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제9회 DMZ 평화상 수상자 선정

효자2동 효자2동 2013-10-24 62

□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DMZ 평화상 대상에 대한적십자사(총재:유중근)가 선정됐다.

       ○ DMZ 평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는 대상에 대한적십자사를 최종 선정하고, 교류협력상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총재:쿠르트 백)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위원장:서중석)를 공동으로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남북경제 협력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정양근)가 영예를 안았다.

 

□ DMZ평화상은 냉전의 산물인 비무장지대(DMZ)를 세계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시키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되어왔다. 

       ○ 특히 올해는 DMZ 설치 60년, 정전 60년을 맞아 수상의 의미가 배가 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로 10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을 함께하며 인도주의 운동을 펼쳐왔으며 남북분단의
           현실 극복을 위해 대북지원과 이산가족 상봉을 주도해 왔다.
       ○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동포를 돕기위해 1995년부터 대북지원 창구 역할을 맡아 민간단체가
          기탁해 온 물자 지원을 했으며 1999년부터는 정부가 위탁해온 남북협력 기금으로 대북지원에 나서 총 1조90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 특히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민간 차원의 교류와 지원이 어려운 시기에 주도적으로 대북지원 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다양한 대북지원을 통해 북한의 식량난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Friedrich Ebert Foundation)은 1925년 창립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 싱크탱크다.
          1960년대말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사무소는 한국의
           민주화와 노동운동 성장과정에도 힘을 보탰다.
       ○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분단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남북공동 학술교류단체다.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개성역사유적의
          남북공동 발굴 및 유적보존복구사업 등을 펼쳤다. 
       ○ 남북경제협력활성화추진위원회는 남북경협기업인들의 이익을대변하는 활동을 해왔다. 국민경제 발전과 남북화해에
           기여한 공로다. 
       ○ DMZ 평화상 대상은 2,000만원, 교류협력상은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특별상에는 상패가 전달된다.

 

□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11시에 철원군청 4층 대강당  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철원군, 강원발전연구원, DMZ 학술원,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DMZ 국제평화심포 지엄이
   개최된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