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읍 육공항공대 헬기 소음 피해, 정부 차원 조사 이뤄진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10-01 43
○ 헬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신북읍 육군항공대 주변 마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뤄진다.
○ 춘천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올해 자체 예산을 확보, 10월 중 항공대 주변 지역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국방부와 육군항공대는 본 조사에 앞서 10월 2일 오후7시 신북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 이 조사는 국방부의 용역을 받은 민간 기관이 맡는다.
○ 시는 이번 소음도 조사는 10월 중 시작, 계절 단위로 1년에 걸쳐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조사 내용은 부대를 중심으로 지역별, 거리별로 항공소음도(웨클)를 측정한 소음지도로 작성된다.
○ 시는 전국적으로 항공대 주변 마을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데 정부와 국회가 인식을 같이 하고 있어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민원 해결 방안이 마련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현재 관련 법률안은 의원입법과 국방부 발의 형태로 국회 계류 중이다.
○ 시는 소음도 조사 지원과 주민 의견 반영에 최대한 나서고 있다.
○ 신북읍 항공대 주변 주민들은 수십년 째, 상시 헬기 소음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 보상과 방지 시설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한편 시는 올 예산에 항공대 주변 마을 소음도 조사 용역비를 편성했으나 국방부 자체 조사 착수에 따라 시 차원의 조사는 따로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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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