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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수산물,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효자2동 효자2동 2013-09-23 48

수산물의 비브리오 패혈증 균, 정말 생식 수산물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비브리오 패혈증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조금만 주의해도 수산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브리오 패혈증 균은 연안의 바닷물, 갯벌, 각종 어패류에 서식하며 우리나라는 갯벌이 많은 서해안과 남해안에 균의 밀도가 높아 환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데 계절적으로 보면 8~9월에 집중되어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통, 설사, 피부부종, 수포, 하지통증 등을 동반하고,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는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으므로 가급적 생식은 피해야 한다.

○ 식약처에서는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수산물 생산 및 유통판매단계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약 8만부)등 사전 예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채취․운반․보관 시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신속히 처리하여 신선도를 취대한 유지해야 하며, 어패류 취급 시에는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하고,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조리 후에는 사용한 조리 기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열탕 처리하는 등 2차 오염을 예방하고 특히, 만성간염 등 병약자가 어패류 섭취 시에는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가열(85℃이상)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자료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과 ☎ 043-719-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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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