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리 고개 생태친화형 도로로 만들어진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9-16 73
○ 약사리 고개가 생태친화형 도로로 만들어진다.
○ 춘천시는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약사리 고개 양 편 유휴 부지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 시가 약사재정비사업 기반시설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로~ 중앙로 도로 확장공사는 42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1년 5월 시작돼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시는 확장공사를 하면서 추후 망대 주변 재개발사업에 대비, 도로를 따라 여유 공간을 많이 확보했다.
○ 540m 구간에 걸쳐 좁게는 10m, 넓게는 30m 가량 된다.
○ 4차로와 함께 도심에서 가장 넓은 4.5m 보도가 설치된다.
○ 2.5m는 인도, 2m는 자전거도로가 들어선다.
○ 도로 양편으로는 낮은 둔덕 형태의 차단 녹지가 조성된다.
○ 나무와 꽃으로 꾸며진다.
○ 이 녹지는 약사천 수변 공원과 연결 돼 도심 내 녹지 축이 만들어진다.
○ 약사천을 따라 이어진 수변공원 7만5천여㎡는 모두 잔디밭이 된다.
○ 약사리 고개 확장공사는 현재 중앙로 지하상가 진입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11월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 신연균 도시재정비과장은 “도로와 인도만 있는 일반적인 시내 도로와는 달리 녹지 공간을 확보해 성수여고 왼편 능선~ 옛 KBS춘천방송국~ 약사리 고개~ 약사천 간을 녹지축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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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