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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통학버스 운영, 혐오시설 공동활용,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선도과제 최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9-16 71

○ 춘천시의 고등학생 통학버스 운영과 지자체간 혐오시설 공동 이용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선도과제 최우수사례에 선정됐다. 
  ○ 춘천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정책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지방3.0' 우수 사례 60개를 선정했다. 
  ○ 이번 선도 과제 선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154건 중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 강원도의 경우 춘천시의 통학버스 운영, 춘천.홍천간 화장장. 가축분뇨처리장 공동이용, 설악권 관광상품 공동개발 3건이 포함됐다. 
  ○ 춘천.홍천간 화장장.가축분뇨처리시설 공동 이용은 상호 필요한 시설을 이웃 시.군에 제공, 민원 갈등을 없애고 예산 절감을 통해 혐오시설 설치 문제를 해결한 수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 시와 홍천군은 지난 2008년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 지난해 말 춘천시립화장장 공동건립.이용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 8월에는  가축분뇨 공동 처리를 이끌어 냈다. 
  ○ 홍천군의 경우 화장장이 없어 외지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 높은 사용료 부담과 이용 불편으로 자체 건립을 계획했으나 입지 선정에 따른 주민 갈등 등이 우려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 시는 이에 따라 상생협력 차원에서 현재 건립중인 시립화장장 공동 건립.이용을 제안, 양시.군의 예산 112억원을 절감했고 홍천군은 화장장 문제가 풀렸다.  
  ○ 시의 경우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없어 악취,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처리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주민반대에 부딪쳤다. 
  ○ 시는 지역 내 축산농가와 홍천군 처리업체 간 공동 이용토록해 분뇨처리 문제 해결과 함께 시설 자체 건립에 따른 예산 25억원을 절감했다.
  ○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등학생 통학버스 운영도 주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 분야에서 선도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 시는 고등학생들의 등교 부담과 출근 시간 자가용 등교에 따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등교버스 운행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했다. 
  ○ 집에서 학교까지 20분대 등교 시스템을 구축, 자가용 등교는 50% 줄고 교통 체증도 완화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 시민 만족도 면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다른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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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