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면 가일리 주민 숙원인 마을 진입로 개선됐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9-09 194
○ 사북면 가일리 가는 길이 좋아졌다.
○ 춘천시는 이 마을 주민들의 숙원인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지난 6월 착공, 최근 마무리했다.
○ 민원 해소 차원에서 2억원을 들여 고갯길 선형을 펴 대형 차량도 드나들 수 있게 됐다.
○ 가일리 진입도로는 경사가 급하고 굽이가 심해 소형 차량만 간신히 운행할 수 있었다.
○ 겨울철에 눈길이 되면 소형차 운행도 위험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 가일리는 춘천호 건너 신포리를 이어주던 행정선박마저 2009년 끊기고 시내버스도 들어오지 않아 교통 오지에 놓여 있었다.
○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고갯마루 굽이를 완만하게 하고 폭도 넓혔다.
○ 공사가 마무리되자 주민들은 축제 분위기다.
○ 수십년 간 겪어 온 통행 불편이 풀렸기 때문이다.
○ 김경호 가일리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소원이 풀려 너무 반갑다”며 “하루빨리 시내버스가 운행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현재 37가구 60여명의 주민은 자가용이나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송암리까지 나와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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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