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 추석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3건,구조10명ㆍ구급 187명, 민생지원 45건 / 오인신고 6건 -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하여 담뱃불 이나 화기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와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산악사고 예방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최근3년간(2010년~2012년) 추석 연휴기간 하루평균 119구조ㆍ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건의 화재로
33,905천원의 재산피해와 산악 및 교통사고 등으로 8건에 10명을 구조하였고 172건의 구급출동으로 187명을 응급
처치ㆍ이송 하였다고 밝히며
○ 주요 화재 발생 원인과 장소를 살펴 본 결과
- 2011년 추석연휴 기간중(9월 11일) 속초시 교동 ○○ 간이창고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였으며
- 같은해 9월 12일 정선군ㆍ읍 애산리 주택에서 가스렌지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1명이 2도화상을 입는 등
화기취급부주의(8건)와 담뱃불(6)로 인한 화재발생이 모두 14건으로 나타났으며 단락(누전) 8건, 보일러 뉴우 3건,
스파크, 음식물탄화, 기계적요인, 가스폭발, 방화의심 순으로 집계되었다
- 화재발생 장소로는 주택 및 아파트가 모두 1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음식점, 창고, 사업장 순 등 으로 나타났다
○ 119구조상황으로
- 산악구조 출동이 28건(31명)으로 2012년 9월 29일(추석당일) 18:13경 오세암 부근에서 50대 남자가, 같은날
20:13경 설악폭포 인근에서는 30대 남자 일행 2명이 무릎통증 호소로 구조요청을 하는 등 무리한 산행요인이 14건
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낙상6건, 길잃음3건, 탈진3건, 벌쏘임3건, 복통,가슴통증 등 순 으로 나타났으며
- 교통사고 구조출동 또한 28건으로 2011년 9월12일(추석당일) 04:41경 원주시 흥업면 흥업사거리에서 차량 추돌로
23세 여자가 사망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 다음으로 추락, 고립, 수난사고 순 등으로 나타났다
○ 119구급출동 현황으로는
- 질병질환이 1,136명, 사고부상 364명, 교통사고가 280명이며 다음으로 약물중독 - 구급예약 - 화상환자 - 임산부
-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급수지원 등 민생지원 실적도 하루 평균 45건으로
- 벌집제거 출동이 325건(10년 120, 11년138, 12년67건)이며
- 119위치추적서비스 92건, 급수지원 54건 308톤, 동물구조(포획)30건 문개방 31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 연휴기간 중 화재로 오인, 119신고로 출동한 건수도 평균 6건(3년간 67건)으로 나타났는데 연막소독 등의 연기 목격이
18건으로 가장 많으며, 농산물ㆍ잡초ㆍ쓰레기 소각 17건, 음식물 등 탄화 15건, 소방시설 오작동 3건 , 기타 순 이다
○ 오대희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와
함께 구조ㆍ구급서비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 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 안전한 귀성을 위해 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 전기코드는 뽑고, 가스밸브와 잠금장치를 철저히 확인하고
- 출발전, TVㆍ라디오 등 방송을 통해 사전 교통상황 확인은 물론,
- 운전 중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2시간 마다 10분 정도 휴식을 하며
- 등산시에는 자신의 체력을 맞는 산행코스 선정과 함께 무리한 산행은 하지말고
- 상한 음식으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며
- 화상을 입은 경우 찬물로 환부를 충분히 식히고 통증이 가시면 화상연고 발라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유념하라고
당부하였다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