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도내 총 87개 마을기업 대표자와 18개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권역별 세무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 이는 2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마을기업이 보조금 집행과 회계처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보완하여
마을기업의 재정건전성과 회계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마을기업 대표자의 경영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 마을기업 권역별 세무회계교육은 오는 8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서권역 교육을
실시하며 8월 29일 같은 시각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동권역 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세무회계 교육은 재능나눔봉사단의 세무회계전문가(전영진 세무사, 안진구 회계사)가 교육하는 ‘마을기업 보조금
집행지침’, ‘알기쉬운 마을기업 세무회계’와 안전행정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인 인제 백담마을(정재현 사무국장)에서 ‘마을
기업 우수사례 발표’등의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의 재정건전성과 회계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마을기업 대표자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마을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
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87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