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번호판 발급대행업 19일부터 업소간 경쟁으로 전환, 수수료 많이 낮아진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8-19 170
○ 춘천지역 차량번호판 발급대행업이 19일부터 업소간 경쟁방식으로 바뀐다.
○ 춘천시는 1974년부터 독점방식으로 운영돼 오던 자동차 번호판 발급대행사업을 이날부터 경쟁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3개 업체가 시설, 장비 구축을 마쳤다.
○ 차량번호판 제작, 교부 대행업은 그동안 특정업체가 독점, 특혜 논란과 가격 적정성 시비가 빚어졌었다.
○ 이날부터 업소간 경쟁 발급으로 우선 번호판 가격인하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
○ 실제, 가장 수요가 많은 승용, 승합, 화물자동차 번호판(긴 판)의 경우 수수료가 업체에 따라 최대 1만4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인하율 21.45), 최소 1만4천원에서 1만3천원(인하율 7.1%)으로 인하된다.
○ 통상 번호판과 보조대를 함께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긴 번호판 기준으로 최대 2만9천원에서 2만1천원(인하율 27.6%), 최소 2만9천원에서 2만5천원(13.85)으로 낮아진다.
○ 이같은 수수료는 도내 타 시 대비, 10% 이상 낮은 금액이다.
○ 대행업소는 고려엔지니어링(263-1289), 봄내번호판제작소(243-2828), 춘천자동차등록번호판발급대행소(264-4729)이다.
○ 차량등록사업소는 “자율경쟁 운영으로 비용 인하, 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다만, 번호판 제작이 사전 제작에서 사후제작으로 바뀌면서 초기 다소 혼란이 예상돼 조기 정착되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