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분산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 중“꼭 가봐야 할
관광지(Must-Visit Place)”로 춘천 낭만시장을 선정하여 道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 관광시장의 선정은 지난해 서울시의 “광장시장”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에 기인하여 도 실무부서
(관광마케팅과)가 지난 4월 낭만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선정해 줄 것을 한국관광공사에 처음 제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 한국관광공사는 상품화에 필요한 주변관광지와의 연계가능성, 규모, 시장의 ‘정’과 같은 고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춘천 낭만시장을 포함한 전국 4개 시장을 선정하였다.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시장 : 춘천 낭만, 전주 남부, 경주 중앙, 제주 동문시장
□ 이에 따라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모객 연계를 위해 춘천 낭만시장의 특성을 살린 어권별(영,일,중)
홍보 팸플릿을 제작 하여 道 해외관광사무소(3개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29개소)를 통해 배포하고, 외국 여행사
제공 등 상품화 연계에 들어갔다.
□ 한편 이 팸플릿에는 점포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도뿐만 아니라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분류 각 점포의 특색과
물건의 가격까지 표시되어 있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 관계자는 “춘천 낭만시장이 외국인 유치 관광시장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상인연합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해외 여행사 및 언론사 팸투어, 낭만시장으로의 관광상품 연계 등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이 낭만시장
을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