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자전거도로 잠정 전면통제
효자2동 효자2동 2013-08-02 83
○ 춘천시 서면 북한강 자전거도로 전체 구간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 북한강 자전거도로가 집중호우시 붕괴사고에도 불구하고 안전대책이 미흡하다.
춘천시가 통제대책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 시는 지난 달 31일 북한강 자전거도로 진입부인 북한강 상류 신매대교와 하류 의암댐 인근에 입간판을 보강하고 차단시설을 설치해 자전거 진입을 막고 있다. 북한강 자전거도로는 지난 달 집중호우시 급류에 3개 구간이 유실됐다.
○ 시 관계자는 "일부 매니아들이 유실구간을 제외한 북한강 자전거도로에서의 자전거 이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이전에도 통제시설을 해체하면서까지 자전거도로에 진입하는 일부 이용자들이 있었다"며 "다소 불편은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강원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춘천시가 함께 내린 결정인만큼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춘천시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유실 구간 복구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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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