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촌 앞 담장 벽화 작업
효자2동 효자2동 2013-07-30 105
○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25일 오전 근화동 난초촌 바로 앞에 들어서 있는 시커멓고 색 바랜 담장이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 밀짚모자를 푹 눌러쓴 청년 8명은 자신의 키보다 높고 총 구간이 800m인 담벼락에 쉴 새 없이 페인트를 묻힌 롤러를 위아래로 문질러 댔다.
○ 이들은 강원대 미술학과 졸업을 앞두거나 2~3학년인 학생들로 다음 달 5일까지 춘천을 알리는 닭과 구름빵 캐릭터 등을 벽화에 담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시는 춘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담장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짙은 인상을 주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지역 학생들이 그리면 의미가 있다고 보고 학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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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