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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춘천기업이전에 따른 지역산업단지 가동률 증가

효자2동 효자2동 2013-06-28 68

】(주)일화는 2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초 인삼 및 제약공장을 경기도 구리에서 춘천 거두농공단지로 옮겼다.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해외에 수출할 인삼제품을 본격 생산하는 한편 제약 라인은 내년까지 점차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용도 현 70~80명 규모에서 더 늘릴 방침이다.


춘천으로의 기업 이전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지역 산업단지 가동률이 95%까지 오르는 등 기업활동이 활발하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활성화에 힘입어 산업(농공)단지 가동률, 고용인원, 수출액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우선 지난 1분기 퇴계와 창촌 당림 후평 거두 남면 수동 등 7개 산업단지 가동률이 95%까지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동률은 88.8%였다.


또 전체 입주기업은 267개로 22개가 늘었으며, 고용인원은 4,881명으로 452명이 늘었다.


이 중 지역민은 3,840명으로 744명이 증가했으며 외지인은 1,041명으로 157명이 줄었다.


이전 기업이 시간이 흐르면서 정착 단계에 진입, 서울 등지에서 출퇴근하던 직원들이 아예 지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 증가는 퇴계농공단지가 3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총 수출액은 1,374만달러로 전년도 789만달러에 비해 74%가량 증가했다. 특히 일동후디스와 바디텍메드 등 거두와 후평단지를 중심으로 한 생산액,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정승용 시 기업과장은 “이전 기업들의 신축공장이 잇따라 준공되면서 지역 내 고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기존 입주 기업들의 호조로 수출 성장세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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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