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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올해 춘천도심과 외곽도로가 새로 뚫립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6-28 141

올해 춘천 도심과 외곽 도로 곳곳이 시원하게 뚫린다.


시에 따르면 올해 20개소에 이르는 도심과 외곽, 농어촌도로 개선사업이 이뤄지며 지역 개발 촉진 및 교통 편익을 높인다. 우선 석사동 611경자대대를 관통하는 도로 개설이 다음달 착공, 연말 준공 예정이다. 최근 시공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국방부와의 토지 매입 절차를 거쳐 사업에 들어간다. 우회 구간 없이 석사교차로~강원대 동문 간 폭 25m 길이 350m의 직선도로가 개설된다.


또 지난해 말부터 추진된 퇴계동~온의동 간 도로 개설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4차선의 1.5㎞ 도로가 뚫리면, 퇴계동에서 온의동 간 과밀화된 기존 호반순환로의 통행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림성심대 앞 장학교차로~현대아이파크 간 340m는 다음달, 현대 아이파크에서 춘여고 간 600m 도로 개설은 연말 준공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G1인근 소양3교에서 장학교차로 1.6㎞구간 공사 완공과 맞물려 신북읍 소양5교에서 애막골 입구까지 5.7㎞ 구간이 시원하게 4차선으로 뚫린다.


또 신북읍 소양5교~소양강댐 간 도로 확장 3.7㎞ 중 1.1㎞ 구간이 연내 개설된다. 최종 확장은 연차사업으로 진행된다.


퇴계동에서 신동면 신김유정역사까지 4차선 확장 구간 가운데, 미개설 구간 600m도 연내 마무리된다.


근화동 신성미소지움 옆 온의교 가설 공사의 경우 내년 6월 완공이 목표지만, 우선 연말쯤 임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공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 퇴계동 구 굿모닝마트(롯데슈퍼) 옆의 교차로 개선도 8월까지 이뤄져 구 남춘천역 관통도로와의 접합이 가능해진다.


약사리고개 도로 확장공사는 8월 준공 예정이다. 4차선 확장으로 중앙로의 접합 부분에 있는 지하보도 위치를 옮기는 공사도 진행된다. 이어 중앙초교~춘천고 간 380m의 도로 확장 공사는 연말 완료 예정이다. 시는 춘천고와 도교육청 등과 학교 운동장을 관통하는 140m구간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교육청 측은 토지 교환 후 시행을, 지자체 측은 시급성을 요하는 만큼 우선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인근의 구 KBS춘천방송총국 건물은 철거가 완료, 향후 문화공원으로 쓰이기 위한 부지 평탄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허일영 시 건설국장은 “장학, 만천구간의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강북 간 교통 편의는 물론 이 일대의 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되도록 추석 전 개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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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