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소식

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공중화장실에도 양성평등 실현 노력 확산되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6-21 83

○ 공중화장실에도 점차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있다. 
  ○ 춘천시에 따르면 중앙시장 내 공중화장실이 만들어져 18일부터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 중앙시장은 자체 화장실이 없어 상인과 손님들이 제일시장이나 지하상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 시는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해 올해 8천여만원을 들여 빈건물을 매입, 화장실로 바꾸는 공사를 했다. 
  ○ 이번에 준공된 화장실은 여자용이 더 많다. 
  ○ 남자화장실은 소변기에 좌변기가 2개지만 여자용 좌변기가 5개다. 
  ○ 성인지예산 개념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 성인지예산은 사업계획을 세울 때 남녀차별이 없이 공평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근래 행정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게 도입되고 있다. 
  ○ 예전에 만들어진 공중화장실의 경우 통상 여자용이 부족해 줄을 서는 등 불편이 많았다. 
  ○ 시는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 중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특성을 감안, 여성용 화장실 면적을 늘리고 좌변기도 더 설치한 것. 
  ○ 중앙시장 화장실만 그런게 아니다. 
  ○ 지난해 만든 후평1단지 시장 공중화장실도 여성용 시설이 더 많도록 설치했다. 
  ○ 시는 추후 개보수하는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도 성인지 관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 시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상대적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여성용 시설을 더 배려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