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관광지 불법시설물 정비 마무리됐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6-17 60
○ 수십년째 끌어온 청평사 관광지 불법시설물이 모두 정비됐다.
○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불법시설물 정비사업이 13일 5개 업소 자진 철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 시는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관광지 내 시설물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여 20여개 업소가 설치한 불법시설물을 확인했다.
○ 이들 업소들은 증축, 하천 내 시설물 설치, 노점, 도로와 인도 무단 점용 등의 방법으로 불법시설물을 운영해 왔다.
○ 시는 올 1월부터 자진 정비를 유도, 15개 업소가 무허가 시설을 철거한데 이어 이날 남은 5개 업소도 철거작업을 마쳤다.
○ 불법 노점상은 시 소유 상가로 이전, 생계를 꾸리도록 했다.
○ 시는 불법 시설물을 더 이상 설치할 수 없도록 계곡 내 진입금지용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 정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상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 시는 정비사업과 함께 업소 영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주차장 확충, 시 소유 상가 개보수 공사를 마친데 이어 상가 진입도로 황토지압로 조성, 먹거리 안내판 설치, 경관용 화단을 설치하는 일을 추가로 벌인다.
○ 상가에서 청평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개방도 사찰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 청평사 관광지는 1987년 조성돼 지금까지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그동안 불법 시설물이 난립해 지역 관광이미지를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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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