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대학생 댄스동아리 ‘강촌 스타일’ 공연 중국 축제에 참가, 춘천 홍보 활동 톡톡히 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6-04 209
○ ‘강촌 스타일’이 중국을 홀렸다.
○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대 댄스동아리 ‘티와이에스(TYS) 앤 보컬', '브로커(BROKER)'연합팀이 최근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아카시아축제에 참가, 뛰어난 춤 솜씨로 춘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이들이 축제에 참가하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 만든 뮤직 비디오 때문.
○ ‘티와이에스’는 한창 인기를 끌던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한 ‘오빤 강촌 스타일’을 제작, 유투브 등 온라인 영상 사이트를 통해 춘천과 강촌을 홍보한 것.
○ 강촌 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 옛 강촌역을 비롯, 음식점, 놀이시설 등 강촌의 구석구석을 담았다.
○ 춤과 연기는 동아리 회원들이 맡았다.
○ 이들의 홍보활동이 알려지면서 시는 중국 현지 홍보를 제안했다.
○ 중국 다롄시는 시의 우호도시로 매년 열리는 아카시아축제에 참가, 관광홍보 활동을 벌여 왔다.
○ 이번에는 공무원이 주가 아닌, 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토록 했다.
○ 동아리 회원 15명은 축제 기간인 지난 25~ 31일 현지를 방문, 개막식과 한국의 날 행사에서 ‘오빤, 강촌스타일’, 싸이의 ‘젠틀맨’에 맞춰 멋진 춤 솜씨를 선보였다.
○ 20여분의 공연은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 축제에 참가했던 김수연양(생물학과3)은 “지난해 이광준 시장이 ‘오빤 강촌 스타일’소식을 듣고 더 넓은 곳에 가서 홍보활동을 해보라고 격려했는데 실제 중국 공연까지 이뤄질 줄은 몰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대학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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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