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교 뒤편 비탈동네, 도심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6-04 54
○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중앙초등학교 뒤편 언덕마을이 공원으로 바뀐다.
○ 춘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정비사업의 하나로 중앙초교 주변 낙원동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 면적만 22,000㎡로 도심 공원으로는 약사천 수변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넓다.
○ 공원 이름은 문화공원이다.
○ 공원은 중앙초등학교~ 소양로3가 간 확장되는 도로(4차로)를 사이에 두고 양 쪽에 만들어진다.
○ 1구역은 중앙초교 뒤편 성수여고 왼편~ 춘천고 후문간 능선이다.
○ 이 곳은 시내에 몇 남지 않은 비탈동네다.
○ 2구역은 옛 KBS건물 주변이다.
○ 중앙로2가 도로변까지 포함된다.
○ 시는 지난해부터 부지 매입에 들어가 30% 가량 보상이 이뤄졌다.
○ 올해도 22억원을 들여 추가 매입에 나선다.
○ 부지 매입과 함께 옛 KBS건물이 6월말까지 철거된다.
○ 효자로~ 남부로~ 중앙로에 이어 소양로까지 연결되는 4차로 개설공사는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 도로 개설 후에는 도심에서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언덕 공원이 들어선다.
○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한편은 약사천 수변공원이, 다른 한 편은 숲 공원이 생겨 도심 속 녹색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추후 캠프페이지 내 평화생태공원까지 조성되면 도심이 공원으로 연결된다.
○ 신연균 도시정비과장은 “중앙초교, 옛KBS건물 주변은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위주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 낙원동 상권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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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