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 초청, 나이트클럽 경로잔치 연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5-20 146
○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생전 처음 나이트클럽에 간다.
○ 춘천시에 따르면 시복지위원협의회(회장 임기수)는 ‘100세 청춘, 춘천을 흔들어라’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색다른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 이 단체는 시내 한 나이트클럽을 행사장으로 꾸며 생활이 어려운 노인 150명을 초대키로 했다.
○ 노인들이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다.
○ 오전11시~ 오후3시까지 다채로운 순서를 준비한다.
○ 기관단체장도 초청, 노인들과 식사를 하도록 했다.
○ 새터민 문화공연, 어린이재롱잔치로 흥을 돋운다.
○ 노인들은 노래자랑에 이어 50여 분간 이날 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디스코 타임’을 즐긴다.
○ 임기수 회장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들은 생계에 쫓겨 대부분 나이트클럽 한 번 가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노년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좀 더 열정적으로 사실 수 있도록 나이트클럽 경로잔치를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 참가를 희망하는 노인(65~ 75세)은 21일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