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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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캠프페이지 시립어린이집 조성 사업 다시 추진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5-15 116
○ 캠프페이지 내 조종사 숙소를 시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 춘천시는 내년에 폐원 예정인 근화어린이집 대체 시설 마련이 시급하고 공립어린이집 확충 여론이 높은데 따라 관련 절차를 밟아 시립어린이집 설치를 재추진키로 했다.
○ 시는 캠프페이지 조종사숙소 시립어린이집 설치 건을 최근 시보육정책위원회에 상정, 원안 통과됐다.
○ 또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의에도 나선다.
○ 시는 시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조종사 숙소 리모델링 예산 19억원을 추경에 편성, 지난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관련 절차 △캠프페이지 개발 연계성 △위치 적절성 문제 등이 제기되고 사립 어린이집 다수의 반대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 시는 위치 문제와 관련, 석사, 퇴계동 설립 의견도 있으나 근화어린이집 기존 원아들의 편의성 유지, 인근 아파트 단지 신축에 따른 어린이집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할 때 캠프페이지 조종사 숙소가 최적이라는 판단을 다시 내렸다.
○ 시는 인근에 조성중이거나 계획 중인 신규아파트 공급세대는 소양로재건축 1,431세대, 소양재정비2구역(기와집골) 869세대, 소양재정비 4구역(옛 국정원 부지) 702세대, 군인아파트(옛 팀스피리트 훈련장) 500세대 등 총 3,500여 세대에 달해 300명 규모 확충계획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 또 캠프페이지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설 조성은 개발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공공부지(46%) 범위 내 재활용이기 때문에 개발부지(54%)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 시관계자는 “현재 시의 공립어린이집 비율(2.5%)이 도내 최하위 수준이고 인근에 신규 아파트 신축이 줄을 잇고 있어 시설 확충을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추진 의사를 명확히 했다.
○ 한편 시보육정책위원회는 4월말 현재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72%)이 신규 인가 승인 기준인 80%에 못 미치고 있는데 따라 2014년 2월말까지 사립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키로 결정했다.
○ 단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부무협동어린이집은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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