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시장 경쟁력 배우는 상인대학 참여열기 높다
효자2동 효자2동 2013-05-09 80
○ 전통시장 상인들의 공부 열기가 높다.
○ 춘천시에 따르면 온의동 풍물시장 상인대학에 점포주 42명이 입학을 신청했다.
○ 전체 상인 100명의 반 가까운 것이다.
○ 상인대학은 대형점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 서비스 개발에 취약한 소규모점포 상인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설교육이다
○ 전국 1천 5백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간 1백여 곳을 선정, 관련분야 전문가가 방문 교육을 한다.
○ 지난 2년은 중앙시장에서 운영돼 상인 45명이 참여했다.
○ 중앙시장 상인들은 교육 내용을 시장 상황에 접목, 상인회 활성화, 문화 프로그램운영, 야시장 개설, 빈 점포 유치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 올해는 풍물시장이 선정됐다.
○ 장사 준비에 뒷정리까지 틈새 시간이 빠듯한 데도 40%가 넘는 상인이 교육을 신청한 것은 스스로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자구 의지 때문.
○ 이들은 매주 목, 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장 회의실에서 공부를 한다.
○ 대목인 장날에는 앞, 뒤 날을 교육일자로 정했다.
○ 7월까지 고객 응대, 판매유통 경영, 마케팅, 포장기법, 상품진열, 점포운영법 등을 배운다.
○ 졸업자에게는 해외연수 우선기회부여, 우수점포지원,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평가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 입학식은 10일 오전10시에 있다.
○ 안관수 시 경제과장은 “예전 관행적인 장사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돼 상인대학 참여 열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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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