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과 농산물 직거래로 고소득 올리는 ‘강소농’ 양찬식씨, 지역 농업의 희망 되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12-21 266
○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연 3억원의 고소독을 올리는 농업인이 화제다.
○ 주인공은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에서 ‘정(情) 팜스테이’를 우영하는 양찬식(47)씨. <사진>
○ 양씨의 성공사례는 농촌체험과 농산물 직거개로 잘 사는 농촌을 꿈꾸는 농촌 주민들에게 대안이자 희망이 되고 있다.
○ 양씨 농장의 주소득원은 농촌체험과 연계한 농산물 판매.
○ 10여년 전, 다른 마을보다 일찍 농촌체험 사업에 뛰어들었다.
○ 봄에는 장담그기, 산나물 채취, 여름에는 농산물 수확, 물놀이, 가을에는 밤 줍기, 잣따기, 겨울에는 썰매타기, 빙어낚시, 김치담그기 등 연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연간 방문객만 1만5천명.
○ 3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농민 후계자로 선정된 지 20여년만에 부농의 꿈을 이뤘다.
○ 양씨의 철학은 마을 주민과 함께 농촌 경영.
○ 마을에서 생산된 무농약 농산물을 자매기관, 학교 등 대형 소비단체에 직거래, 주민들의 판로를 해결해주고 있다.
○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직거래 판매 활동을 통해 연간 주민 1백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 양씨는 마을팜스테이협의회 회장을 맡아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까지 모든 일을 이끌고 있다.
○ 양씨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농장경영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고소득을 창출하는 ‘강소농’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 이런 성과로 지난 4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스타 팜’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농협중앙회의 팜스테이마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20일에는 양씨 개인이 농업경영현장실용화부문 청장상을 수상해마을이 겹경사를 맞았다.
○ 양씨는 팜스테이전국협의회 사무총장(2006년~2010년), 현재 강원도팜스테이협의회회장, 강소농춘천시대표를 맡아 지역농업의 활로를 열어가고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이다.
○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역의 주력 작목을 중심으로 기술, 경영혁신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강소농 육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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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