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채권추심 공무원 악성 체납 세금 120억원 추징해 전국 자치단체 벤치마킹 대상 되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12-20 137
○ 춘천시의 채권추심 공무원이 4년간 무려 120억원 가까운 악성 체납 지방세를 추징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체납자들의 킬러’로 불리는 이들은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상훈(42), 문만기(40)씨.
○ 시가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를 정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채용한 채권추심 전문가들이다.
○ 민간 대형 금융기관에서 10년 이상 익힌 노하우를 살려 악성 체납 문제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이들 두명이 4년간 징수한 세금은 122억여원.
○ 추심업무 첫 해인 2009년에 16억원, 2010년 18억원, 2011년 22억원, 올해는 10월 현재 66억원을 징수하는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 사례에 따라 돋보기 추적과 설득을 겸하는 게 비법이라면 비법.
○ 여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미루거나 재산을 빼돌린 체납자는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는 가능한 방법을 알려줘 체납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고 있는 것.
○ 이 과정에서 복잡한 금융, 법률지식이 총동원된다.
○ 한 골프장의 경우 철저한 자료분석과 법적 대응을 통해 체납액 52억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 이들의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춘천시의 체납징수기법이 전국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가 춘천시의 체납징수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 백영숙 징수과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부동산 업부 분야와 지능화된 고질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 추심전문가를 앞서 채용했는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은 전문가 추심은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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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