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천 유지용수 공급 실제 전력비 2억6천만원이면 충분하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12-18 202
○ 춘천시는 약사천 유지용수 전력비 과다 소요 논란과 관련, 실제 비용은 편성 예산의 절반 가량이라고 밝혔다.
○ 시는 지난 2008년 약사천복원 타당성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실제 공급유량을 산정, 전력비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 시는 내년 예산편성안에 유지용수 공급비로 전력비 5억원을 계상했다.
○ 1일 최대 공급수량인 3만8천톤을 기준으로 톤당 34.3원의 전력단가를 적용해 산정한 것이다.
○ 1일 최대 공급량은 생태, 경관, 친수 기능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 시는 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유량만 흘려보내는 겨울철(12월~ 2월), 평상 시 밤 시간대, 여기에 별도 물 공급이 필요 없는 강우 일수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실제 1일 평균 공급수량은 2만6백톤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 실제 필요 수량은 동절기(90일) 155만톤, 평상 시(174일) 낮 시간대(오전5시~ 오후9시) 383만톤, 밤 시간대 100만톤, 8mm 이하 강우 시(66일) 114만톤으로 연간 752만톤으로 산정됐다.
○ 이같은 실제 공급량 기준 연 전력비는 2억6천만이다.
○ 시는 하천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용천수, 물을 머금었다가 흘려보내는 6개 소류지의 저수 기능까지 포함하면 실제 취수 전력비는 이 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고 반박했다.
○ 시는 당초 예산에 전력비를 5억원으로 산정한 데 대해 모든 사업비 편성은 최대 비용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 내년 봄부터 통수가 이뤄질 예정인 약사천은 소양강~ 소양정수장~ 지하관로를 통해 유지용수를 공급받는다.
○ 전력비는 소양강 물을 정수장까지 끌어오는 과정에서 가압에 필요한 전기동력 가동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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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