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중도 45년만에 연결돼 자전거로 섬 일주할 수 있게 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12-14 177
○ 상,하중도가 45년만에 연결된다.
○ 춘천시에 따르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상,하중도 관리용 도로가 연말 준공된다.
○ 원주국토관리청은 북한강살기기 사업의 하나로 2010년부터 공사를 벌여 왔다.
○ 당초 내년 4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기를 앞당겨 연말 모든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 상,하중도는 원래 하나의 큰 섬이었으나 1967년 의암댐 준공으로 담수가 이뤄지면서 두 개의 섬으로 나눠졌다.
○ 예로부터 고산, 백로주 등 명승이 많아 절경을 이뤘다.
○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신촌으로 불렸다.
○ 현재 상,하중도는 차량과 보행이 가능한 교량으로 연결된 상태다.
○ 또 상,하중도에는 각각 폭 5m의 관리용 순환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 두 섬의 도로는 총 연장 7.2km이며, 자전거도로로도 활용된다.
○ 순환도로에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꾸미기 위해 하중도 제방변 목책을 교체하고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 또 심야 범죄 예방과 야간 자전거 주행이 가능하도록 가로등이 설치된다.
○ 정식 개통이 이뤄지면 교량을 통해 두 섬을 일주할 수 있어 의암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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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