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 인근 성매매집단촌, 캠프페이지 시민 개방에 앞서 정비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11-14 208
○ 춘천역 인근 성매매집단촌을 도시공원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내년 봄 시민 개방 계획에 따라 4월말까지 춘천역 인근 성매매업소 지역을 정비키로 하고 관련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 정비 대상은 성매매업소 10여개동 4천여㎡이다.
○ 시는 업소 정비 후 이 지역을 도시계획시설 상 공원, 주차장 용도의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단속을 통한 자진폐쇄를 유도하면서 시 차원에서는 건물소유자와 건물 매입을 추진하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는 등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 성매매업소 여성의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 국가 지원 생계비 외에 직업훈련 수당, 직업훈련 프로그램 현실화 등 성매매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자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 내년 예산에 건물 매입비 등 정비사업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 시는 캠프페이지 개발을 위해서는 인근 성매매집단촌 정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임시로 도심 녹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는 내년 봄까지는 업소 정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 시는 캠프페이지 본격 개발에 앞서 57만㎡ 전체에 청보리, 초지, 꽃밭, 주말 농장 등의 경관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내년 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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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