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보다 산간계곡, 리조트를 더 찾아 -
□ 금년도 여름철 강원도를 찾은 방문객이 3,908만명으로 나타남
○ 강원도가 동 기간 중 고속도로 및 국도, 철도의 교통량과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올 7~8월 동안 3,908만명이 강원도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
◎ 7~8월 중 고속도로(24개 영업소) 교통량 : 1,383만대 - ‘11년 동기 대비 2.5% 증가
- 중·소형 승용차 1,280만대 1,984만명, 대형버스 58만대 715만명, 기타 45만대 45만명
⇒ 총 2,744만명 이용 - ‘11년 대비 34만대, 57만명(2.1%↑) 증가 ◎ 도내 주요국도(6개 진입지점) 교통량 : 109만대 - ‘11년 동기 대비 14.5% 증가
- 1일 평균 17,656대, 217만명 이용 ◎ 철도의 경우 영동선, 중앙선 이용자는 늘고, 경춘선은 감소
- 강릉·정동진 148,883명(6.8%↑), 원주 97,147명(0.4%↑)
- 춘천 지역 708,918명 ⇒ 복선전철화 첫해인 ‘11년보다 25.6% 감소하였으나, ‘10년 대비 4배 이상 증가 |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785만명보다 123만명이 늘어난 것으로서, 국민들이 여름철 국내여행지로서 강원도를 꾸준히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강원도 숙박여행지 1위(1, 5~8, 10~12月 1위) 차지 - ‘11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문광부, ’12. 5)
□ 예년에 비해 바닷가보다는 산간 계곡이나 리조트를 찾은 피서객이 늘어나는 등 피서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임
○ 7월 2일부터 8월말까지 약 두달간 개장·운영한 도내 90여개의 크고 작은 해변을 찾은 피서객은 총 1,930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2,215만명보다 285만명이 줄어든 것임
《여름해변 피서객 감소 주요 요인》 ◎ 여름해변 개장초기 약 2주간 장마 지속, 일부해변 백사장 유실 등 피서여건 악화
◎ 해수욕 성수기에 2012 런던하계올림픽 경기 야간 TV중계
◎ 가족단위 휴가와 캠핑활동 등 피서패턴의 변화로 해변보다는 산간 계곡 선호 |
○ 한편, 가족단위의 캠핑활동 증가 및 자연친화적 힐링·체험문화의 확산 등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과 한탄강·내린천
래프팅, 물놀이 시설을 갖춘 리조트 등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원주 백운산휴양림 : 35,768명(27%↑) |
◎ 철원 한탄강 래프팅 : 330,000명(6.5%↑) |
◎ 횡성 자연휴양림 : 20,621명(11%↑) |
◎ 인제 내린천 래프팅 : 143,624명(27%↑) |
◎ 홍천 수타사휴양지 : 60,840명(270%↑) |
◎ 속초 설악한화리조트 : 490,105명(2%↑) |
◎ 동해 망상오토캠핑장 : 25,201명(12.5%↑) |
◎ 홍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 809,771명(2%↑) |
◎ 고성 설악대명리조트 : 255,600명(40%↑) |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 193,966명(2%↑) |
□ 이와 관련, 강원도는
○ 바다와 산, 계곡 등 비교우위의 청정자원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오토테마파크, 산림레포츠체험장, 산천어
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지, 국·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 운영 및 삼림욕과
캠핑을 병행할 수 있는 테마·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 운영할 계획임.
○ 아울러 동해안 해변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름성수기 바가지 요금, 불친절·호객행위 근절 및 건전하고 남을 배려하는
피서문화를 확산해 나가면서 한편, 마리나 시설, 해양레포츠, 관광유람선 등 해양레저산업의 육성과 백사장 침식방지
대책 연차적 추진 등을 통하여 동해안 해변이 쾌적하고 안전한 4계절 관광휴양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임.
○ 이밖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계기로 도를 찾는 외래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관광안내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무인관광안내 시스템 구축 및 온라인 매스미디어(토스트, SNS 등) 등을 활용하여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강원관광의 주 수요층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4계절 강원관광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등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