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은 백발의 선수들, 은빛 도전 나선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8-27 288
○ 나이를 잊은 백발의 선수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 이번 대회 각 종목별 경기에는 60대 이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 레저는 젊은이들이 즐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무색케 하고 있다.
○ 2010년 제1회 대회 때와는 달리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종목이 많이 추가되면서 각 종목에 노년부, 실버부 경기가 만들어졌다.
○ 노년부 경기가 펼쳐지는 종목은 쇼트트랙, 테니스, 배드민턴, 패러글라이딩, 궁도 등.
○ 26일 오전11시부터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60대부에는 15명이 출전한다. 이중 70 이상만 4명. 원래 나이가 81세인 고령자도 500m와 1,000m경기에 참가한다.
○ 노년 동호인이 흔치않은 패러글라이딩 종목 실버부의 60세 이상 선수는 18명. 여든을 앞둔 79세 참가자도 대룡산 하늘 위 비행에 도전한다.
○ 할머니 테니스 선수들도 평소의 기량을 뽐낸다.
○ 27일부터 시작하는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는 초등, 중둥, 고등, 어머니, 50대, 60대부까지 손자에서 할머니까지 참가한다.
○ 무궁화부에는 전 국가대표를 비롯, 선수출신 백발의 선수들이 경기를 즐긴다.
○ 생활체육 종목인 배드민턴 경기(호반체육관)에는 60대부 외에 70세 이상 장수부 경기에 10여명이 참가한다.
○ 26일까지 열리는 궁도 종목에서는 70,80대 노인들이 활시위를 당긴다.
○ 대회조직위원회는 “노년부 선수들의 도전은 ‘레저는 삶’이라는 이번 대회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노익장들의 활약이 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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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