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부 족구경기, 주민들의 열띤 응원전으로 대회 분위기 띄우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8-27 291
○ 마을 대항 족구경기가 기대 이상의 흥행을 선사하고 있다.
○ 24일부터 시작된 춘천월드레저컵 족구대회 시민부 경기가 높은 관심을 끌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 시민부 경기에는 춘천시 25개 읍면동 중 17개 지역에서 참가, 24일 예선전이 치러져 4강까지 가려졌다.
○ 각 읍면동은 응원단을 꾸려 경기가 열리는 송암족구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 이들은 단체응원복까지 맞춰 입고 막대풍선, 꽃술, 짝짝이 등의 응원도구로 ‘동네선수’들의 사기를 돋웠다.
○ 어떤 마을은 앰프까지 동원해 아줌마 응원단의 율동과 노래로 마을 체육대회 분위기가 연출했다.
○ 각 참가팀들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남다른 수고를 기울였다.
○ 선수는 물론 감독, 코치까지 있는 ‘정식 팀’을 구성해 대회를 앞두고는 매일 마을 공터에서 손발을 맞췄다는 것.
○ 읍면동 족구팀은 이 날 기성팀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여 관람객과 대회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 예선전에서 동지역을 연파하며 4승을 거둔 동내면을 비롯, 근화동, 석사동, 남산면이 4강에 올랐다.
○ 아쉽게 탈락한 팀들도 이날 모처럼 단체 나들이로 축제를 즐겼다.
○ 신북읍 발산2리 이장으로 읍내 체육담당 일을 보는 이상덕씨는 “우승을 목표로 마을 30, 40대 청년회장들이 1주일전부터 연습을 했는데 8강전에서 탈락해 아쉽지만 보는 대회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돼 뜻깊었다”고 했다.
○ 시민부 준결승, 결승은 28일 오후1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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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