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산 충열탑 아랫마을, 한 주민의 남다른 태극기 사랑으로 태극기 마을’ 됐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8-24 319
○ 신사우동 우두산 아랫마을이 한 주민의 손품으로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이 됐다.
○ 동네에서 통장(15통) 일을 보는 차금석(63)씨가 마을 전체 320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해 준 것.
○ 차씨는 마을에서 창호업체를 운영하는 기술자.
○ 꼬박 1달을 매달려 스테인레스 폐자재로 게양대 만드는 일을 했다.
○ 충열탑 아래에 사는 주민으로서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태극기 달기로 이어보자는 생각에서다.
○ 차씨의 수고로 우두산 도로변에 있는 마을(15~19통)은 집집이 국기 게양대를 갖게 됐다.
○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는 사비를 들여 선물했다.
○ 그런 수고로 태극기 다는 날이 많은 8월, 이 동네 대문마다에는 모처럼 태극기가 펄럭이며 태극기 거리가 만들어졌다.
○ 차씨는 “국기 다는 게 시들해진 요즘,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되찾게끔 하고 싶어 이 일을 하게됐다”고 했다.
○ 차씨의 희망은 태극기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태극기 사랑 마을’을 이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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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