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추진해 온 남춘천(광판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 유치 성사로 본격 추진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8-22 547
○ 춘천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가 될 남춘천(광판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투자사 유치가 성사돼 본격 추진된다.
○ 춘천시는 재무투자사(금융기관) 유치에 이어 오는 23일 사업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투자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 이번 건설투자사 선정에는 국내 대기업 3곳이 참여하며 좋은 투자 조건을 제시한 1곳이 선정된다.
○ 남춘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가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당시 경제난에 따른 기업들의 긴축경영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춘천에 대한 투자환경이 좋아지면서 성사되게 됐다.
○ 이 사업은 춘천시도시공사, 금융기관, 건설투자사 등 3개 공동사업자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추진된다.
○ 금융기관은 이미 2개사가 참여를 결정한 상태다.
○ 건설투자사는 자본금 투자와 공사 사업자로 참여, 수익을 내는 대신 미분양 시 사업비의 일정부분에 해당하는 부지를 매입하는 조건이다.
○ 23일 건설투자사가 결정되면 조만간 특수법인 설립이 추진될 계획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
○ 이번 사업규모는 전체 개발면적 258만㎡ 중 2개 지구 155만㎡(60%)로 사업비는 2천억원이다.
○ 이 사업은 현재 개발계획수립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연말까지 산업단지 신청,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승인, 실시계획 승인을 밟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 준공은 2016년 말이다.
○ 이 사업이 준공되면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입주, 춘천이 기업도시로 토대를 잡는 핵심 산업시설이 될 전망이다.
○ 또 산업단지 주변의 지역개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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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