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마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체험하도록 다양한 지원시설 설치한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8-16 205
○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 일대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 춘천시는 김유정문학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시설 설치 계획안을 마련했다.
○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의 삶과 문확을 테마로 한 체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문학촌 앞 9천여㎡ 부지에 28억여원이 투자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 계획안에 따르면 도입 시설은 △스토리텔링관 △향토사료관 △전통공예 체험장 △야외공연장 △족욕장 △농산물판매소 등이다.
○ 스토리텔링관에는 근,현대 문인코너와 춘천을 소재로한 소설작품을 이야기로 재현한 모형, 전시시설, 대회의실이 만들어진다.
○ 향토사료관에는 1970년대 이전 생활자료가 전시된다.
○ 전통공예체험장은 목공예, 도자기, 한지, 생태공예 등 여러 분야 작가들의 작업실과 체험실이 설치된다.
○ 춘천 옥이 깔리는 족욕장과 옛 저잣거리 분위기의 농산물판매소도 들어선다.
○ 이밖에 야외공연장이 갖춰지고 주변은 오솔길, 동산, 정자 등으로 단장된다.
○ 시는 이같은 시설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설계를 공모한다.
○ 접수는 17~ 20일까지. 9월10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에는 실시설계권을 준다. 문의 시 문화체육과 250-3067.
○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부지조성 공사를 마친 상태로 실시설계가 이뤄지면 공사업체를 선정, 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길성배 문화체육과장은 “전철 개통 이후 김유정문학촌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지원시설이 부족해 행사 개최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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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