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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고라니 포획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매년 늘어나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줄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8-01 135

매년 늘어나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올 들어 줄고 있다. 

  ○ 춘천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야생동물 피해 보상 건수는 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건에 비해 반 정도 감소했다. 

  ○ 근래 연간 피해건수는 2009년 169건(10ha), 2010년 261건(20ha), 2011년 436건(32.8ha)로 급증세를 보여 왔다. 

  ○ 반면 올 들어서는 피해 건수가 줄면서 피해 면적도 7월 기준으로 지난해 6.4ha에서 3.1ha로 반 이상 감소했다. 

  ○ 그에 따른 피해 지원금도 지난해 4천6백만원에서 1천9백만원에 그쳤다. 

  ○ 이같은 피해 감소는 고라니 포획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농가들도 피해가 늘면서 방지시설 설치 등의 자구시설을 확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멧돼지와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고라니에 대해서는 그동안 포획 보상금이 없었으나 올해부터 마리 당 2만원씩의 보상급을 지급하고 있다.  

  ○ 시도 민간방지단 활동을 엄격히 관리하면서 적극적인 포획이 이뤄지고 있다. 

  ○ 실제 민간방지단이 올 5~ 6월 포획한 고라니는 296마리로 지난해 86마리 보다 3배 이상 많이 잡혔다. 

  ○ 시는 상반기 피해는 줄었으나 전체 피해의 70~ 80%가 8월 이후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마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야생동물 피해 지원대상은 농지원부 상 피해면적이 100㎡이상인 농가로 울타리, 경음기 등 피해방지시설 유무에 따라 최대 5백만원 내에서 피해액의 60~ 80%를 지원받는다. 

  ○ 올해 시의 지원예산은 3억원이다.

담당부서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7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