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부터 기업까지 농촌 봉사활동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도농상생의 계기 되고 있다
효자2동 효자2동 2012-07-30 171
○ 농촌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 큰 힘이 되면서 도농상생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 춘천시에 따르면 7월말부터 대학생, 기업, 사회단체 등의 농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서면의 경우 지난 달 22일부터 세종대, 고려대생 70여명이 덕두원, 월송, 신매, 오월리를 찾아 농산물 수확, 제초작업, 마을 환경 정화활동을 거들고 있다.
○ 30일부터는 고려대생 30여명이 서상리를 찾는다.
○ 이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마을회관에 묵으면서 아침, 저녁식사를 자체 해결하고 있다.
○ 기업들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 산촌생태마을로 잘 알려진 북산면 부귀리는 이 달에만 교보생명, 크라운제과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다녀갔으며 8월까지 삼성생명,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1천여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 오항리도 해외동포 모국연수생, 춘천어린이집, 서울 광장동성당 청년부 회원들이 일손돕기를 겸한 농촌체험을 다녀갔다.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학생 30여명도 23~25일 북산면 오항1리를 찾아 김메기, 감자캐기 등으로 농가를 도왔다.
○ 강원대 농대 학생 80여명은 26일까지 오항2리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이같이 농활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농촌마을이 그동안 도농교류를 통해 여러 단체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고 기업과 단체들의 봉사문화 확산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 한범수 서면장은 “대학생들은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고 주민들은 농작물 수확 등 일손 해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고마운 마음으로 농활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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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