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으로 키우는 동물복지 농장 아시나요
효자2동 효자2동 2012-07-26 131
가축들도 복지를 누리는 시대가 왔다.
○ 춘천시에 따르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도입돼 올해 처음으로 춘천을 포함한 전국 11개 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 이 제도는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된 소, 돼지, 닭, 오리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는 것이다.
○ 이번 복지농장 인증에는 전국 26개 산란계 농장이 신청, 11곳만 심사를 통과했다.
○ 춘천에서는 유일하게 사북면 오탄리 김구봉씨 농가가 산란계 복지농장 인증을 받았다.
○ 이들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에는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 복지농장은 사육밀도, 건강상태, 점등, 온도, 질병, 청소, 청결 등 세세한 기준을 지켜야 하고 특히 인위적으로 몸체를 손상시키거나 좁은 공간에 가둬 기르기, 오랫동안 조명을 키는 것 등을 할 수 없다.
○ 복지농장 인증제는 추후 자유방목형 농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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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