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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2014 국립춘천박물관 야간개장 <문화가 있는 날>

강남동 강남동 2014-02-14 425

2014 국립춘천박물관 야간개장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떠나는 문화 나들이! "즐겨라 대한민국, 행복한 문화융성!"

춘천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문화를 쉽게 접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야간개장을 실시합니다.

야간개장시간은 18:00 ~ 21:00까지 3시간 연장 개관되며 전시관 관람과 기획전 큐레이터와의 대화, 가족 영화상영,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 할 예정입니다.

◈ 큐레이터와의 대화 ◈

▶일 시 : 2014. 02. 26 (수) 18:00

▶전 시 : 상설전시실

◈ 가족과 함께 영화 즐기기 - 아이스케키◈

출연ㅣ 박지빈(영래), 신애라(영래엄마)

가슴 찡한 맛! (아이스케키) | 엄마한텐 비밀! 케키 팔아 아부지 만나러 갈꺼여라~~

코쟁이들이 오강단지 쓰고 달나라 가던 1969년... 밀수 화장품 장사를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10살 소년 영래는 아버지 없는 것 빼고는 꿀릴 게 없는 박치기 대장이다. 어느 날, 우연히 엄마의 친구이자 앙숙인 춘자 아줌마에게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아버지가 서울 사는 남산대학생 강성욱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여태까지 죽었다고 하면서 이름도 안가르쳐 주던 엄마는 순 거짓말쟁이! 이제 아버지가 있다는 서울에 갈 차비만 모으면 되는데... 그때 영래의 눈에 띈 것이 엄마가 쌈할 때마다 까까머리 송수가 구경꾼들에게 팔던 아이스케키!

송수를 따라 무작정 찾아간 아이스케키 공장. 사장에게 케키 장사를 허락받은 영래는 꿈에 부풀어 동네방네 “아~이스케키!” 를 외치며 돌아다녀 보지만, 엄마 몰래 시작한 생애 첫 아르바이트가 쉽지만은 않다. 아이스케키 좀도둑이 있는가 하면, 텃세를 부리며 영래를 괴롭히는 승일 일당도 큰 장애물이다. 그래도 케키 팔아 세상에서 젤로 좋은 신발을 사겠다는 친구 송수와 항상 영래를 감싸주는 공장 주임 인백이 아저씨, 그리고 곧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영래는 하루하루 씩씩하게 케키 장사를 한다. 그러던 중 주인집 아들 석구 때문에 엄마에게 장사하는 것을 덜컥 들켜버린 영래. 아들이 케키 장사하는 이유를 알게 된 엄마는 몹시 불안해하며 케키 공장까지 쫓아와 말린다.

엄마의 불안한 마음은 알지만 아버지가 있다는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래는 서울 가는 것을 포기할 수가 없다. 영래는 공장 사장의 강요에 서울까지 밀수 심부름을 가게 된 인백이 아저씨에게 아버지를 찾아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며칠 후, 드디어 저 멀리서 인백이 아저씨가 타고 있는 기차가 보이기 시작하고, 영래의 심장은 기대감으로 콩닥콩닥 뛴다. 그러나 기차가 들어오는 순간, 송수와 인백이 아저씨에게 예상치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데...

▶일 시 : 2014. 02. 26 (수) 19:00

▶장 소 :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상영시간 : 95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언어/자막 : 국내 영화

▶장 르 : 가족, 드라마
2014 국립춘천박물관 야간개장 <문화가 있는 날> 이미지

담당부서 :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83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