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장스케치

버스로 출근길! 버스 노선 현장 점검!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4-02-22

오늘 22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버스로 출근길에 오르며 버스 운행을 직접 점검하였다지난 6춘천시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약속한 매주 1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동안 시민의 불편을 초래했던 시내버스가 지난해 정상 궤도에 올랐다그 결과 대중교통 이용객은 최근 2년 새, 280만 명이 증가한 1,160만 명이 되었다시내버스 회사 적자보전액도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다.

 

춘천시는 이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대중교통 전반을 미래지향적으로 개혁하고자 한다정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현재 중위권에 머무는 춘천시의 평가를 2025년까지 최우수기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5대 부문 14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타고 싶은 대중교통이다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버스 이용의 날로 지정한다이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관·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기관 단체별 맞춤형 출퇴근 노선 및 시간표 3만 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버스 운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버스정보시스템이 없는 승강장에는 버스 도착 시간표를 부착한다.

 

두 번째기다리기 편한 대중교통이다승강장 시설을 개선유개식 승강장과 버스정보시스템을 대폭 신설하고온열의자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한다실시간 교통량에 따라 신호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지능형교통체계를 영서로춘천로 등 시내 구간부터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세 번째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이다작년 도입한 준공영제가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적정한 평가기준을 만들어 버스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현재 공사 중인 동면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동내면 학곡리의 제 2공영차고지도 서둘러 완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전기수소 등 친환경 저상 버스 29대를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승차 여건을 제공한다.

 

네 번째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다버스 운행이 제한되는 취약지역에는 희망택시와 통학택시몸이 불편하신 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운영으로 어려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장기적인 부분들도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대중교통의 수송분담율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노선 개편과 청소년 버스 정기권 도입도 검토 중이다또한운행거리가 지나치게 많은 마을버스 교체와 마을버스 차고지 조성도 고려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 대중교통 분야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1등을 넘어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아울러 미래도시변화와 맞춰 수도권과의 획기적인 접근성 제고와 장기대중교통 고도화 방안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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