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장스케치

송암이 오렌지로 물들다! 강원FC 춘천 홈경기 개막!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3-03-15

강원FC 춘천 홈경기가 역대 최다 관중과 함께 개막했다. 5일 열린 울산 현대와의 첫 홈경기에는 지난 시즌 평균 유료 관중인 2,165명 보다 4,000명 이상이나 많은 6,199명의 관중이 들어섰다무료 관중 수 1,434명과 합산하면 7,633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은 춘천시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부스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홈 팬들을 맞이했다특히가족단위 관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어린 관중의 비중이 늘어나면서장기적으로 충성 팬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12개 구단 중 우리와 수원FC만 전용구장이 없다근화동 하수처리장이 이전하면 그곳을 전용구장 부지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강원도가 추진해야 할 사업이지만사전에 전용 구장 건립 당위성을 알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예정이다팬들과 시민들의 각별한 성원과 관심이 오늘 관중 수로 드러났다.”라고 했다.



 

11일 열린 대구와의 두 번째 홈경기에서도 4,000명이 넘는 관중이 찾았다이날에는 지역 특산물인 소양강 쌀 소비 촉진 행사가 함께 열렸다지역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시작 1시간 30분 만에 쌀 700kg이 모두 소진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춘천시는 앞으로 전용구장 유치와 함께 스포츠 관광 도시브랜드 구축으로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지속해서 지역과 연계하여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시민과 함께 축구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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