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장스케치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열기를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까지 잇는다!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4-07-08

7월의 첫 시작과 함께 막을 연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춘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문화축제는 지난 1일부터 7일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38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대회 첫날부터 경기가 열린 '세계태권도 월드컵팀 챔피언십 시리즈'를 비롯해 '시범경연 격파대회'는 매회 경기와 공연을 펼칠 때마다 인기를 끌었다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랭킹포인트를 받는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도 선수들의 맹활약에 관람객 박수갈채가 이어졌다이 챌린지는 올림픽 랭킹포인트 40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G4 등급 경기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경기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춘천연극제의 힐링매직쇼춘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앙상블춘천시립국악단의 민요곡 연주 등 문화도시 춘천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들이 접목되었다는 것이다.

 

또한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에어돔 옆 특설경기장에서는 의암호수욕장’ 행사가 열려 스릴넘치는 딥워터솔로잉과 생존교육 및 호수욕을 즐길 수 있어 춘천에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레저도시 춘천을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의암호수욕장은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가 준비한 송암썸머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레저도 즐기고 춘천의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주말에 개최된 ‘2024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에서는 태권도 유튜버 태권한류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VR장비를 활용한 가상태권도 경기인 ‘2024 KTA 버츄얼 태권도 챌린지 시리즈 4’가 열려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태권도장 관련한 각종 세미나와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태권도 관계자들의 열정이 함께 해 이번 대회를 더욱 풍부하게 이끌었다.

 

7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총 38개국, 889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여했으며총 1만 8,57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태권도시 춘천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갔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육동한(춘천시장위원장은 “2024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열기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춘천 태권도의 뿌리가 되어온 코리아오픈대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게 된다.”라며 “7월부터 시작된 태권도의 기세가 9월에 열리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춘천은 지난해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에 이어 올해는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에 이어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태권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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