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장스케치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3-12-11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날 12월 8사고가 있었던 행촌사거리 현장에서 직접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경찰모범운전자회 등에서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달 22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건널목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보행자 3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를 계기로 춘천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즉시 마련했다.

 

먼저 행촌삼거리에 횡단보도 투광기횡단보도 표지병 등 교통안전시설을 올해 우선 설치하고내년도에는 롯데슈퍼 앞 등 10개소로 확대 설치한다특히 영서로의 횡단보도 보행 전 시간을 내년 상반기에 2초에서 3초로 조정한다횡단보도 보행 전 시간이란 교통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뀐 후 보행신호로 바뀌는 시간이다이를 조정하면 교통 신호위반 차량에 대한 보행자 보호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춘천경찰서와 협의해 무인 교통신호 및 속도 단속기도 행촌삼거리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신규 설치하고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한다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역 합동 조사를 해 사고 재발을 방지한다이에 더해 어르신 면허증 반납 혜택을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 부여에서 교통카드 30만 원과 시 운영시설을 추가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충전된 교통카드는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에 어르신 면허 반납자 표시를 달면 시 운영시설도 추가로 할인받는 방식이다또 지역업체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할인 등의 방안을 찾는다.

 

이밖에 경로당에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교통안전에 대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또한 12월부터는 경로당 TV를 켤 때 첫 화면으로 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표출하고노인 일자리 참여자·통장 등 시민 1만 명을 목표로 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풀어가고자 했다그것이 사람의 도리이고최소한의 예의이자 책임이기 때문이다비극 앞에서 침묵하는 사회는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라며 비단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재난과 안전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특히춘천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춘천시를 위해 교통안전을 위한 시민 제안 창구를 시와 춘천경찰서에서 상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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