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의 현장스케치
청평사 무료급식소, 자비의 집 개소식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3-07-19
지난 16일 청평사 무료급식소인 자비의 집이 개소식을 봉행했다. 자비의 집은 청평사 주지 도후 스님이 발원하고 지원하며 이루어졌다, 앞으로 춘천 지역 불교계 모두 함께 운영하게 춘천 최초의 불교계 무료급식소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같은 춘천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인 천주교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도 함께했다.
청평사와 불자들은 한편 먼저 개설한 천주교 춘천교구 한삶밥집에서 1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며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춘천 불교와 춘천 천주교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자비의 마음으로 종교 화합을 실현했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천주교와 불교, 불교와 천주교가 서로 힘을 모아서 손을 잡고 춘천을 작은 극락으로, 또 작은 천국으로 만들어 주고 계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
청평사 자비의 집은 매주 화, 목, 금요일에 운영되며, 천주교가 운영하는 한삶밥집은 매주 월, 수, 토요일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