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장스케치

장애인과 춘천시민이 함께 동행 춘천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2-12-22

장애인과 춘천시민이 함께 동행 춘천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춘천장애인스포츠센테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열린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정식 춘천시장애인단체연합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회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특히이날 장애 학생의 특수통합교육과 진로 교육 확대를 위해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선포식을 병행했다강원특수교육원 추진 위원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너무나 뜻밖에도 감사패를 받았다그 뜻을 잘 이해한다이해하는 만큼 장애인 한 분한 분을 소중히 모시고하루하루 여러분의 일상이 비장애인과 차이가 없도록 하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문제는 장애와 비장애가 차이가 없을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강원특수교육원 유치는 교육적인 면에서도 그런 차이를 없도록 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육 시장은 행사에 이어 직접 장애인 시설을 방문했다장애인 보호소 및 직업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장애인의 이용 편의성과 감염병 대비 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하며시설 종사자 및 보호사들의 복지에도 세심하게 살필 것을 약속했다.

 


춘천은 올해 강원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특수교육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또한강원특수교육원 유치와 함께 시 차원에서 별도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건립한다학령기 장애인의 교육은 강원특수교육원에서 담당하고학령기 이후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통해 평생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무엇보다 평생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께도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작은 일상을 돌려드리는 의미 있는 일이다모든 시민께서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날 14일에는 강원특수교육원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장애인당사자 및 부모그리고 각 기관의 대표가 모인 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유치 활동과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대적인 홍보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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