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의 현장스케치
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 작성자남이진
- 등록일2026-08-19
세계 각국에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춘천 레저 태권도 조직위원장,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
춘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춘천은 세계 태권도 가족을 맞이하며 뜨겁고, 자랑스러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권도에는 강인함과 함께 예의가 있고, 절제가 있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는 세계 어디서나 통합니다. 말은 달라도, 그 정신은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춘천은 오랜 시간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춘천은 세계 태권도인이 만나고, 교류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이어지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88개국, 5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이 춘천을 찾아주십니다.
오는 9월에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립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추진됩니다. 내년에는 아시아 주니어·카뎃·파라 태권도 선수권대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흐름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들어서고, 국제대회와 문화축제가 이어지며, 선수와 지도자, 태권도 가족들이 해마다 춘천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춘천의 큰 영광입니다. 동시에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더 좋은 대회, 더 따뜻한 도시로 보답해야 할 책임이기도 합니다.
이번 축제가 경기의 승패를 넘어, 문화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와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는 태권도의 품격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주시는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춘천시민 여러분께서도 세계 각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춘천시는 여러분이 머무시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태권도는 세계인을 춘천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춘천은 그 만남을 따뜻하게 품고, 세계 태권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춘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답고 뜻깊은 춘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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