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의 현장스케치
표현은 자유롭게, 질서는 분명하게!
- 작성자남이진
- 등록일2025-12-19
요즘 춘천의 거리 풍경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거리마다 빽빽하게 걸린 현수막이 도시의 얼굴을 가리고, 거친 표현은 아이들의 눈과 귀에 그대로 닿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소중합니다. 하지만 공공의 공간은 모두의 공간이고, 그 안에는 지켜야 할 질서와 배려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방치된다면 갈등은 더 깊어지고, 공동체의 품격은 더 빠르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렵더라도 춘천이 먼저 바로잡겠습니다. 모든 주체에게 숙고와 자제를 정중히 요청드리겠습니다. 동시에, 법과 규정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춘천시청이(가) 창작한 표현은 자유롭게, 질서는 분명하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