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서작성에 자료요약까지… 춘천시 ‘AI 주무관’ 운영
- 담당부서AI정책추진단
- 작성자최종훈
- 연락처033-250-3687
- 등록일2026-05-08
문서작성에 자료요약까지… 춘천시 ‘AI 주무관’ 운영 - 생성형 AI 기반 행정지원 서비스 도입 시작, 업무 효율 제고 기대 - 새올행정시스템 연계, 별도 설치 없이 활용 실무 중심 환경 구축 - 행정망 내 운영·개인정보 탐지 적용… 공공행정에 맞춘 안전장치 마련 |
춘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부 행정지원 서비스 ‘춘천 AI 주무관’ 운영을 시작했다. AI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접목해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스마트한 행정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춘천 AI 주무관’은 직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아이디어 도출, 행정정보 검색 등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보조 서비스다. 단순 반복 업무 부담은 줄이고 정책 기획과 창의적 행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직원들은 기존 업무 환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 실무 중심의 AI 활용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행정망 내부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개인정보 탐지 기능과 차단 키워드 적용, 개인별 AI 질의 이력 관리 기능 등을 구축해 공공행정 환경에 맞는 안전한 AI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직원 의견과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행정 전반에 AI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행정과 산업, 도시서비스 전반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AI정책추진단 부서를 신설하고 올해 1월에는 ‘춘천 AI 대전환 추진전략’을 발표, AI 기반 행정 혁신과 산업 육성, 시민 체감형 도시서비스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대응을 위해 범부서 TF를 운영하며 도시인프라와 안전, 첨단산업, 교육, 보건복지, 에너지·환경 등 20여 개 부서가 참여하는 초연결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춘천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도 입증하고 있다. 특히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과 AI 친화형 데이터 개방, AI 활용 성과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AI 기반 행정 전환 대응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AI 전문기업 NC AI를 대표사로 선정하는 등 민간기업과의 협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는 업무 도구가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AI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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