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을 산골에 피어나는 문학 향연 ‘김유정문학축제’

  • 담당부서문화예술과
  • 작성자최선욱
  • 연락처033-250-3224
  • 등록일2025-10-22

가을 산골에 피어나는 문학 향연 김유정문학축제

  - 10월 23~25일 신동면 김유정문학촌 일원에서 개최

  - 백일장·문학상 시상·그림대회·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김유정의 삶과 문학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 마련



가을빛이 깊어가는 신동면 실레마을에 문학의 향기가 물든다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거장 김유정을 기리는 ‘2025 김유정문학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김유정문학촌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김유정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학 잔치로 꾸며진다김유정이 걸었던 골목과 들길그리고 작품 속 풍경이 가을빛과 어우러져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 23일에는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김유정백일장과 신인 작가를 위한 김유정푸른문학상’,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문학촌 곳곳에서는 만무방을 주제로 한 활판인쇄미니북 만들기문학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4일에는 제19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올해 수상자는 소설가 이주란수상작은 단편 겨울정원이다같은 날 열리는 어린이 그림 대회 유정다정은 문학촌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운다마지막 날 25일에는 김유정학술대회와 김유정학술상’ 시상식이 이어지며 김유정 문학의 동시대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조명한다또 국악합창창작공연이 어우러진 공연마당이 열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김유정 선생이 작품 속에 담아낸 실레마을의 정취처럼 이번 축제가 문학·예술·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춘천의 대표 문학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살아있는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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